hyung-ju program

알코올 원인

- 유전적인 원인

알코올 의존자의 개인 사회환경을 조사해 보면, 술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족력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제 부모가 알코올 중독자인 경우, 건강한 집안에 입양되어 가더라도 알코올 중독에 걸릴 가능성은 높다고 합니다.

- 생물학적 원인

알코올이나 담배,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은 우리 뇌 속의 보상회로 및 전두엽에 영향을 주어 비정상적인 쾌락을 유발합니다. 지속적으로 마시고 싶도록 갈망을 유도하며 이제 그만 마시려는 조절력을 상실하게 합니다.

- 심리적인 원인

알코올 중독자들은 일반인들에 비해 우울증이나, 열등감, 불안증상, 과민한 경향 등을 보입니다. 개인의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갈등 및 결핍이 알코올 중독의 형성에 관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며, 치료에 있어서도 이러한 측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 사회문화적 요인

술을 마심으로써 불안, 스트레스, 긴장 등을 해소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후 유사한 갈등이 있을 때 술을 쉽게 찾게 되며, 이러한 선택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학습 이론 또한 설득력이 있는 학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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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진단

- 알코올에 대한 내성 증가

술이 주는 기분 좋은 효과나 술 취함을 느끼기 위한 술의 양이 점점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내성이 증가한 경우 알코올 중독이 더 심해졌다는 의미이며, 역내성이 생겼다고도 말합니다. 이제 더 이상 술을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고통에서 나아지기 위해 괴롭더라도 술을 마시게 됩니다.

- 조절력 상실

조절력 상실은 안 마실 때는 일주일이든, 한 달이든 안 마실 수 있으나, 한번 마시면 조절되지 않고 폭음을 하는 음주량에 대한 조절력 상실과 많은 양을 마시지는 않더라고 습관적으로 반주를 하거나, 퇴근 후 술을 사서 집에서 마시는 등 마시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술을 마시는 음주상황에 대한 조절력 상실이 있습니다. 한번 상실된 조절력은 다시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신체적, 정신적 금단증상

금단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술 없이는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짜증이 나고 예민해지는 경우, 무기력해지고 힘이 없어서 술을 마셔야만 힘이 나고 일을 하는 경우 모두 해당됩니다. 이러한 금단증상이 나타날 경우 형주병원으로 연락하셔서 증상에 대한 적절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알코올 치료